호빠 이야기 펌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청,초대남,몰카,지인능욕,강간,마약등 허용하지않으며 즉각삭제조치)

호빠 이야기 펌

야동타임 0 769

<호빠 이야기>


내 이름은 수영.


대학교 2학년 시절의 이야기이다.

난 대학생활을 하면서 내내 알바를 하였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좋았고 자취생의 특성상 돈 들어갈 일이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에..


주로 했던 알바는 룸살롱 웨이터나 호빠 웨이터.

그러던 중 수원 인계동의 XXX라는 가게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난 2부장사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그 때 처음 알았다.


즉 이른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룸살롱으로,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호빠로 운영하는 2부장사


아가씨들은 저녁 7시면 출근해 분주하게 화장을 시작하고 손님이 올 때까지

장난을 친다.

손님이 들면 좋은 거고 없는 날은 고스톱과 포커, 잡담으로 하루 영업을 떼우다 보면

어느새 새벽 2시, 슬슬 출근하는 호빠 선수들

호빠 선수들이 출근하면 아가씨들의 눈초리는 참으로 묘해진다.


아마 남자들이 자신들을 보는 눈초리로 자기들이 선수들을 보고 있다는 것을

그녀들은 알런지 모르겠다.


여기까지는 여담,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하겠다.


호빠에 손님은 80퍼센트 이상이 화류계 여성들(소위 빠순녀들)이고


약 20퍼센트 정도가 여대생이나 돈 많은 사모님 정도이다.


난 1부장사(룸살롱)의 알바를 했지만 우연찮게 사장의 눈에 들었는지


2부장사까지 도와주면 두 배의 수입을 보장해준다는 말에 호빠 마담을 도와 열심히


일하게 되었다.


이 2부장사시절 알게 된 것이 배건(본명은 아님, 선수시절 이름)이라는 아이였다.


화장을 하면 여자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

웨이브진 턱까지 내려오는 머리, 가녀린 체형, 게다가 항상 풍겨나는 겐죠의 향.


선수이름은 남자다운데 생긴건 꼬운미남(내가 꽃미남들을 질투하여 돌려쓰는 말임ㅡㅡ;)이다.


항상 출근하면 " 형~~~~ 배고플까바 이거 사왔어. 먹어여." 하면서


삼각김밥과 우유를 건네주던 귀여운 녀석이다.



룸살롱과 호빠가 다른 점은 호빠는 손님이 오면 모든 선수들이 그룹을 편성해


들어가 자기 소개를 한다. 이 때 손님의 마음에 들면 파트너가 되는


"choice" 과정이 포함된다.


배건 이 녀석은 항상 백원짜리 동전 하나를 탁자에 내리치며 " 배 건이예여~"

라는 멘트로 쵸이스에서 살아남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자기 자신은 터프해서 뽑아준다고 우기지만 대부분 아가씨 손님들은

기여운 게 터프한 척 해서 더 귀엽다고 앉혀준다.


한 번은 네 명의 여자 손님이 호빠에 온 적이 있었다.

이바닥에서 꽤나 유명한 지명이 많기로 소문난 에이스 아가씨 네 명.


오자마자 초이스에서부터 온갖 깐깐한 척은 다 한다.


" 야, 니들 초이스 들어올 때 다 바지 내리고 와라."


"............................................."


대략난감 어이없는 사태지만 손님은 왕이다. 쉽사리 거절 할 수 없다.


"후후, 쟤 봐라 속옷 메이커 저런 거두 있냐?"


"ㅋㅋㅋ 쟤는 아예 없네 머야"


건이가 있는 그룹의 쵸이스 타임이 되자 아가씨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와~~ 쟤 기여운 거 좀 바라 아후~~."


"그냥 한 입에 톡 털고 싶다. 히히"


"그러게 솜털까지 뽀얀 게 귀엽네."


건이의 검정색 타이트한 삼각팬티 사이로 하나의 손이 비집고 들어온다.


이윽고 들어오는 또 다른 하나의 손.


"아....얘 보기보다 진짜 크다 "";"


"그러게 손에 다 안 쥐어지네? ㅋ"


"수영씨, 우리 오늘 맨투맨 안할거니까, 얘 앉혀. 대신 TC는 얘한테 네 명 몫 다 줄테니까


마담도 그렇게 알고^^"


나야 아쉬울 게 없다. 네 명의 팁을 다 주면 난 그만큼의 마담비만 떼면 되는거다.


그런데 더 나를 놀라게 했던 말.


"야, 우리 오늘 얘랑 수영씨랑 같이 놀까?" ㅋ


순간 황당함에 할 말을 잃었다.


(아무리 새끼마담이라도 마담이 선수뛰는 거 봤냐. 아어 저것들을 화악~~~~)


마음같아서는 싸닥션 천만대를 왕복으로 쎄리고 싶다.


그런데 또 한 편으로는 궁금하고 신기하다.


참고로 난 그리 잘생긴 편이 아니다. 그냥 평범하다고 할까?


제 눈에 안경이라고 나같은 스타일을 조아해 주는 애도 있긴 있구나.


아무리 봐도 이 테이블, 진상을 벗어나긴 글렀다.


난 최소한 쪽이나 면하자는 생각에 애들보고 아예 이 방은


부르지 않으면 들어오지도 말라고 미리 지시했다.




슬슬 분위기가 시작된다.


난 항상 혼자 죽을 수 없다. 처음에는 약간의 쇼로 분위기를 돋군다.


내 쪽에 앉은 아가씨 손님 두 명, 건이쪽에 앉은 아가씨 손님 두 명.


건이쪽은 이미 난리도 아니다, 한 명의 손은 건이의 그곳에서 속옷 안 검사를 하고있고

한 명은 술을 입으로 먹여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에혀, 난 다행이다 그나마 속옷안으로 손은 안들어온다.


항상 그렇지만 혼자 죽을 수 없다.


"자자자~~ 누나들 머해여, 우리 게임하자"


이윽고 이어지는 수많은 게임들. 게임의 벌칙은 옷벗기다.


나와 배건이는 눈으로 신호를 보낸다, 이심전심


가장 진상을 피우는 건이의 왼쪽에 앉아있는 아가씨. 벗겨버리는거다.


처음에는 위의 블라우스를 벗는다.


그 다음은 팬티를 벗는다.


그 다음은 브라자를 벗는다...출렁이며 맞은 편 내 눈앞에 여실히 드러나는 유방


"호호~~~ 언제봐도 영서 유방은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냐? 난 여자라도 쟤만보면 막 땡겨."


"누나들 말이 맞네, 저 누나 가슴 진짜 이쁘네."


계속되는 게임. 여전히 피해갈 수 없다.


이제 남은 건 검은 색 짧은 치마 하나.




스르륵.....벗겨진 모습은 정말 예술이다.


음모가 새까만 윤기를 내며 무성히 자라 있다.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며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당해봐라 라는 심정을 여실없이 나타낸다.




한 30분 정도 지났을까?


이젠 누가 누구랄 것도 없다. 전부 다 옷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나와 건이는


그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노래를 부르고 있고


손님들 역시 실오라기 하나 남아있지 않다.


오랫만이다. 이런 진상(?) 테이블 ㅡ.,ㅡㅋ



내 옆의 손님이 갑자기 장난스러운 듯 내 뒤로 오더니 두 손으로 유두를 만지며


장난을 친다.


"남자 유두는 참 앙증맞아. 여자는 안그런데 ㅋ"


"누나 유두가 훨씬 예쁜데여 머.허헉(갑자기 손이 내 거길 잡는 바람에 ㅠㅠ)"


"수영씨 저 술 좀 따라줘."


난 얼른 테이블에서 잔을 들어 그녀에게 들이밀지만 그녀는 웃으며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그러더니 내 그곳을 바라보며 시선을 고정......아 놔.....


무슨 의미인지 알아버렸다 ㅠㅠ


난 내 배 위쪽으로 임페리얼 병을 갖다 대놓고 조금씩 붓기 시작한다.


내 앞에 고개를 숙이고 내 자지에 입을 벌린 채 그걸 따라 흘러내리는 술을 받아먹는


그녀.


나 역시 장난끼 발동.


"저두 술 한잔 따라 주셔야져?"


난 그녀의 가슴을 바라본다.


그러자 그녀는 쇼파에 다리 한 쪽을 올리고 살포시 웃으며 자신의 가슴 사이로


양주를 부어내린다.


그녀의 가슴골, 적당히 살오른 배를 지나 술은 그녀의 음모 사이로 흘러내린다.


난 그녀의 그곳을 타고 흘러내리는 술을 모두 마시려 노력한다.


(아우... 독하다.... 이런 건 맥주로 할 걸 ㅠㅠ)


다른 사람들은 재미있다는 듯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다.


난 술을 받아먹으며 혀끝으로 클리를 살짝 살짝 건드리며 웃어보인다.


"호~~, 수영씨 안주도 먹네."


"그러게여, 술이 독해서^^, 그런데 안주가 술보다 더 맛있네여."


우리는 이렇게 한참을 놀고 그 날 건이는 두 명의 아가씨와 2차를 간다.


난 손님에게 2차의 사실은 절대 비밀이라며 신신당부한다.


건이는 나름대로 우리 가게의 에이스, 다른 여자와 잤다는 것이 소문나면


건이 이미지도 다 구겨져버린다.


나머지 두 명의 손님 중 한 명은 완전 넉다운. 한 명은 나와 함께


호빠 위에 있는 모텔에서 아까 하던 술따르기 놀이 변형된 버젼을 계속 하고


그 날을 그렇게 흘러갔다.








------------------------------------------------글쓴이 궁시렁-----------------------------------


예전 이야기인데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영.


그리 하드한 내용으로는 쓰지 않았습니다.


나름 그 생활에 대해 프라이드도 있었고, 또 그렇게 난잡하다고 생각되진


않았거든여.


앞으로의 단편은 좀.....하드할지도 모르지만^^;


-------------------------------------------------궁시렁 끝.-------------------------------------------


0 Comments
제목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