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가장알고싶어하는섹스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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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타임 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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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섹스 궁금증
‘섹스. 참 영원한 화두다. 구구절절 말로 하자니 민망하고 묻어두자니 갑갑하다. 지금 우리 부부가 하고 있는 섹스,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일까? 남들은 어떻게 할까? 주부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섹스 궁금증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풀어보았다.
결혼해서 버젓이 아이까지 낳았으면서 “나는 오르가슴을 모르노라”는 이들이 많다. 신기한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공교육에서도, 사교육에서도, 가정교육에서도 ‘섹스’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아볼 기회가 없는 나라였으니까. 그러다 보니 자연히 확인되지 않은 각종 ‘설(說)’과 막연한 상상 등으로 잘못된 정보가 흐르기 일쑤다. 한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끼리도 섹스에 대한 대화를 꺼내기가 어렵고 서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부부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부부는 어떻게 섹스를 하는지 잘 몰라 우리 부부의 성생활이 제대로 된 건지 의문스러울 때도 많다. 조금만 알면 더 즐거울 수 있는데도 그러지 못하다면 이는 불행한 일. 어떻게 하면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다른 부부들은 실제로 어떻게 할까? 섹스에 대한 궁금증을 섹스 전문가 이연희씨와 함께 풀어보자. 이연희씨는 현재 ‘대한 여성 오르가슴 찾기 운동본부’라는 슬로건 하에 운영되는 섹스 사이트 팍시러브의 대표로 있으며 얼마 전 <즐거운 딸들-여자 섹스를 말하다>(영언문화사)라는 흥미로운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남편과 섹스를 하는 일이 싫지는 않다. 늘 좋은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만족하는 편. 근데 그게 오르가슴인지 아닌지 솔직히 모르겠다. 영화 등에서 보면 절정에 이르는 건 한눈에 알 수 있던데…. 본인이 섹스 후 쾌감을 느꼈고 그 쾌감을 또 느끼고 싶어 섹스를 계속한다면 그것은 분명 오르가슴이 맞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약하고 짧게 좋은 사람이 있고, 길고 강하게 좋은 사람이 있다. 어떤 경우든 오르가슴이라고 할 수 있는데 판단 기준은 섹스 중 혹은 섹스 후 쾌감을 느끼고 그 쾌감이 지나가면 흥분이 가라앉고 몸에 힘이 빠지면서 섹스를 더 지속시키고 싶은 기분이 없어지는 상태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나 한 번 오르가슴을 느낀 후에도 연이어 계속 오르가슴을 느끼는 멀티오르가슴에 이르는 사람도 있다. 내가 느끼는 것이 오르가슴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는 것은 뭔가 더 높은 오르가슴의 경지에 닿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파트너와 함께 노력하면 더욱 짜릿한 섹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부부는 섹스를 너무 안 하는 것 같다. 횟수로 따지자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아직 30대 중반도 안 되었는데 너무 적게 하는 게 아닐까? 혹시 남편이 다른 데서 하는 건 아닌지 가끔 걱정이 된다. 실제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난 부부가 섹스를 자주 하는 경우는 드물다. 여러 단체에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들을 봐도 대부분 한 달에 1∼3회를 넘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성욕이 많은 부부끼리 만났다면 섹스가 잦을 수 있고 둘 중 하나라도 성욕이 적다면 자연히 횟수가 적을 것이다. 중요한 건 섹스를 얼마나 자주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만족하느냐 하는 것이다. 즉, 한 달에 한 번을 해도 부부 모두 불만이 없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둘 중 한 사람이라도 횟수에 불만을 느낀다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볼 필요가 있다. 남자들은 사정을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한다. 여자들은 어떤 경우에 오르가슴을 느끼는 걸까? 또 어떻게 해야 더 많이 느낄 수 있나? 여자들은 포인트를 찾아서 자극해야 오르가슴을 느낀다. 포인트는 클리토리스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클리토리스 자극을 통해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 쉽게 생각해보자. 다음의 5가지 항목 중 남자들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1. 페니스가 더욱 컸으면 좋겠다. 2. 잘 섰으면 좋겠다. 3. 오래 갔으면 좋겠다. 4. 적재적소를 애무해줬으면 좋겠다. 5. 4번 과정을 좀더 오래 해주었으면 좋겠다. 답은 뻔하다. 대다수의 남자들은 1, 2, 3을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자들은 4, 5의 능력을 갖춘 남자를 훨씬 선호한다. 적절한 애무를 병행하지 않는 삽입은 오르가슴을 오히려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자들의 적재적소 중 가장 중요한 곳이 클리토리스이다. 나는 여자지만 삽입 섹스를 좋아한다. 근데 남편은 삽입을 하면 너무 빨리 사정을 해버려 서로 민망해하곤 한다. 오래 지속시킬 방도는 없을까? 그래서 테크닉이 필요한 거다. 보통 사람들은 섹스 테크닉이라고 하면 체위가 어떠니 오럴 섹스가 어떠니 하는 말들만 하는데 실제 오르가슴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섹스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는 것이다. 즉, 상대방에 대한 배려보다 자신의 느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기분을 느낄까 연구하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야지 괜히 남들 따라할 필요는 없다. 일단 삽입 섹스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클리토리스 자극이다. 삽입 섹스가 좋다는 것은 삽입될 때 남자의 성기가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삽입이 되고 나서도 클리토리스가 계속 자극을 받아야 쾌감이 식지 않는다. 그런데 파트너가 먼저 사정을 하게 되면 여성은 채 오르가슴을 느끼지도 못하고 섹스를 끝내야 한다. 손해보는 느낌이 들고 짜증이 날 수 있다. 따라서 섹스할 때 속도 조절은 서로 같이 해야 한다. 상대방이 과속하지 않도록 적당히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한다. 섹스 중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도 긴장이 풀려서 사정을 늦출 수도 있고 설혹 일찍 끝나더라도 민망하기보다 장난스럽게 넘어갈 수 있다. 섹스를 즐긴다고 하는 친구들을 보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라는 말을 하곤 한다. 클리토리스가 그렇게 중요한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섹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삽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부부들이 가능한 한 삽입 시간을 오래 끌려고 하고 그 강도 또한 세게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삽입 자체를 좋아하는 여자는 별로 없다. 사실 여자들은 삽입에 들어가는 순간, 전희와 애무를 통해 애써 쌓아놓은 흥분이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남자가 클리토리스 자극을 병행하지 않고 삽입을 하면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 여자들이 클리토리스 자극만으로 오르가슴에 닿을 수 있는 확률은 95%지만 클리토리스 자극 없이 삽입만으로 오르가슴을 느낄 확률은 10∼12%밖에 안 된다. 때문에 섹스 좀 한다는 여자들이 하나같이 클리토리스, 클리토리스 노래를 부르는 거다. 주위에서 보면 당장 헤어질 듯이 대판 부부싸움을 벌여놓고 금방 사이가 좋아지는 부부들이 있다. 속궁합이 좋아서 그런 거라고 하던데, 정말 속궁합이란 게 있는지 궁금하다. 분명히 있다. 하지만 속궁합이란 거 알고 보면 별거 아니다. 속궁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성욕이다. 남편과 아내가 성욕이 비슷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두 사람의 성욕이 다를 때는 문제가 된다. 즉, 남편은 섹스를 자주 하고 싶은데 아내는 하기 싫어한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어떤 부부는 섹스를 자주 하지 않지만 서로에 대해 아주 만족한다. 두 사람의 성욕이 비슷해 섹스 주기 같은 것을 가지고 신경전을 벌이지 않는 것이다. 사실 부부 관계에서 성욕의 정도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 실제 성생활에서 테크닉이나 서로의 성기가 문제시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대부분의 부부는, 자기는 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내켜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는 경우가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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