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섹스잘하는법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청,초대남,몰카,지인능욕,강간,마약등 허용하지않으며 즉각삭제조치)

카섹스잘하는법

야동타임 0 1159
카섹스잘하는법
카섹스 잘하는 법 카섹스만큼 순간의 충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없다. 몇 년 전 전 세계 225개국에서 동시에 실시한 사상 최대 규모의 인터넷 여론 조사 ‘플래닛 프로젝트’를 기억하는가?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카섹스를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이탈리아가 뽑혔다는 것이었다. 무려 이탈리아인의 75%가 카섹스를 경험해 봤다고 대답했을 정도였다. 아깝게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미국도 만만찮은 카섹스 강국이다. 하물며 미국에는 공식적인 카섹스 장소까지 있다. 하와이 와이키키비치에서 자동차를 타고 진주만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탄탄루스’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이 표지판에서 우회전하면 공인된 카섹스 장소가 나온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카섹스 인구는 집계조차 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카섹스를 안하는 것도, 공인된 카섹스 장소가 없는 것도 아니다. 의외로 카섹스를 즐기는 커플은 많고, 의외로 숨겨진 카섹스 장소도 많다. 한강변만 가도 시동이 켜진 채 멈춰 서 있는 차는 백 대도 넘고, 과천 서울경마공원 일대만 가도 어쩐지 거친 호흡이 들릴 것만 같은 주차된 차를 천 대는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입소문만큼 오가는 손님이 너무 많은 명소보다는 북한산 입구를 추천한다. 불광동 대로에서 일산 가는 길로 직진하다 ‘북한산’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하면 공기 좋고, 야경 좋은, 카섹스 일품 장소가 나타난다.

정말 카섹스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에 안전이다. 섹스에 심취해 방심하는 사이 익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강변에서 카섹스를 즐기다 익사한 사고가 몇 년 전에 있었다. 카섹스에 열중한 나머지 브레이크를 잘못 건드려 차가 한강 속으로 직진해 버린 것. 이런 위험한 모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사이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잠겼는지 체크하라. 그런 다음에는 당신이 침대에서 펼쳤던 온갖 기교를 부리기만 하면 된다. 물론 카섹스에도 체위는 정해져 있다. 걸스 온 톱! 때때로 너무나 흥분한 남자가 보조석에 앉은 당신 자리로 넘어와 덮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차안은 그의 넘치는 테스토스테론처럼 공간이 흘러 넘치지 않기 때문이다. 여자가 아래쪽에 깔린 경우는 섹스의 각이 안 나온다. 하나 더! 당신이 만약 꽉 끼는 청바지를 입고 있다면 그 날은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것이 낫다. 왜냐고? 남자는 바지를 무릎까지만 내려도 되지만 여자는 그게 도통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참을 수 없다면 마음대로 하시라.너무 멀리 가지 말 것
인적이 드문 곳을 찾겠다고 멀리, 더 멀리 갔다가 낭패 본 얘기는 수도 없이 많다. 아침 일찍 산에 올랐다 뜨거운 햇살에서 하기엔 너무 쪽팔리다고 산 깊숙이 들어갔다가는 조난을 당할 수도 있다. 배도 마찬가지. 계속 노만 저어 가다가는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로 직행할 수도 있다는 사실.

좁은 공간을 침실로 착각하지 말 것
카섹스를 할 때나 산행 중에 충동적 섹스를 나누게 될 때, 체위에 힘써라. 그 곳은 당신의 침대가 아니다. 침대에서 당신이 좋아했던 그 정상위는 각이 안 나올 수도 있다. 후배위에 익숙해져라. 더불어 오럴 섹스도.

가까운 화장실의 위치를 확인해 둬라
할 때는 좋지만 하고 나면 뭔가 찝찝한 불쾌감이 남을 수도 있다. 예약된 호텔방이 있다면 모르지만 무박으로 떠난 여행 와중에 벌어진 아웃도어 섹스라면 근처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산행 와중이라 화장실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일 때 이용해야 할 휴대용 티슈를 반드시 챙길 것.

콘돔을 준비하라
아웃도어 섹스는 충동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콘돔 사용을 잊었다가는 당신에게 최악의 휴가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할 것. 콘돔 때문에 무드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휴가 기간을 전후한 두 달 전부터 피임약을 복용하는, 예습의 여왕이 되든지.

- 차 뒷좌석까지 신경 쓰기 힘들다 해도 최소한 보조석까지는 공간적 여유가 있도록 깨끗하게 청소를 해 둘 것. 널려 있는 쓰레기 치우느라 힘들게 잡힌 무드를 깨고 싶지 않다면.
- 카스테레오에 투자할 것. 열중하는 사이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하는 후렴구가 나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 선팅을 해 둘 것. 많은 시청자를 불러 모으고 싶지 않다면. 장의사 차처럼 깜깜하게 했다가는 단속 대상에 딱 걸린다. 가시광선 투과율 50% 정도의 선팅만으로도 밤에 하는 카섹스에는 지장이 없다.
- 에어컨디션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것. 더 이상 말 안해도 알겠지? 찜통 더위를 피해 드라이브 나온 건데, 차 안이 더 찜통이라면 어떻게 성공하겠는가. 문 열고 하겠다면 뭐, 말리지는 않겠다. 대신 호출 좀 해 주면 안될까? 구경 가게.
0 Comments
제목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