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휴가지섹스는'카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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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타임 0 1192
여름철휴가지섹스는'카섹스'
7월 하순! 날씨는 덥고 비까지 자주 와서 축축한 데다 어딜 가나 북적대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스럽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왠지 기분이 들뜨기도 한다. 아마도 찌든 일상생활을 벗어나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름휴가가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일 것이다.

즐겁고 들뜬 마음으로 휴가를 떠나지만 막상 가보면 현실은 꼭 그렇지도 않다. 모처럼 부부만의 오붓한 시간도 가져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휴가기간 내내 아이들과 전쟁을 치르다 보면 밤에는 잠에 곯아 떨어져버리기 일쑤기 때문이다.

간혹 잠든 아이들 몰래 주위를 산책하는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신혼여행 때처럼 둘만의 시간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잠자리를 텐트로 정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옆에 자고 있는 아이들도 신경 쓰이고, 바로 옆 텐트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신경이 쓰인다. 이런 환경에서 사랑까지 나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여름휴가에서의 성생활은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방법이 있다. 만약 자동차를 몰고 휴가를 떠난다면 차를 둘만의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무더운 밤, 비좁은 텐트 안에서 고민할 필요 없이 에어컨을 튼 시원한 자동차에서 마음껏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고 주위 사람들을 의식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그동안 카섹스를 한번 해보고는 싶었지만 체면도 있고 배우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 망설였던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텐트의 불편함을 핑계 삼아 자연스럽게 카섹스로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카섹스’하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카섹스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대부분 불륜의 관계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카섹스 도중 주차브레이크가 풀려서 사고가 나는 장면이 많아 ‘카섹스’하면 ‘불행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일부 국가는 정부가 부부들의 카섹스를 권장하기도 한다. 싱가포르에서는 ‘섹스도 애국이다’라면서 카섹스 전용공간까지 제공해 준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카섹스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카섹스를 할 때는 침실에서와는 달리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모험을 즐기려는 마음이 강한 남성은 스릴과 묘미를 느낄 수 있겠지만 여성은 불안한 마음이 들어 내켜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먼저 햇빛 가리개나 신문지 등을 이용하여 창문을 모두 가리고 자동차의 문은 꼭 잠가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한적한 곳을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휴가지에서는 잘 씻지 못하기 때문에 남성이 손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자동차에 물휴지와 화장지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또 영화에서처럼 사고가 나지 않으려면 주차브레이크를 확인한 후 가급적이면 뒷좌석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래도 카섹스는 불편하기 때문에 서두를 수밖에 없다. 스릴이 있어서 자극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평소처럼 느긋할 수는 없으므로 남성이 조루를 경험하기 쉽다. 가끔이야 상관없겠지만 자주 반복되면 조루증세가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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